새전북신문

전주시 직원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1월 24일 14시45분

한파와 겨울방학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주시 직원들이 팔을 걷어 붙였다.

24일 시작된 ‘2024년도 1분기 헌혈운동’은 25일까지 전주시청에서, 오는 30일에는 완산·덕진구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사에 마련된 헌혈이동차량에서는 시·구청 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과 함께 문화상품권 등 기념품은 물론 △혈액검사 △혈압체크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B·C형 간염검사 △매독항체검사 △에이즈검사 등도 제공한다. 헌혈증은 본인 또는 가족의 수혈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고, 기부도 가능하다.

김신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운동을 전개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은 연중 운영되는 헌혈의집 고사동·효자동·전북대 한옥·장동·송천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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