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국힘, "야4당 소모적 정쟁 멈춰라"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1월 23일 17시57분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4당이 대통령실 경호처의 강성희 국회의원(진보당·전주을) ‘과잉 경호’ 논란에 공동대응 전선을 구축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거듭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3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피습 등 민주주의가 폭력에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당시 행사의 대통경 경호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었다. 대통령 경호의 매뉴얼에 따라 이루어진 강성희 의원의 퇴장은 당연한 조치였으며, 강성희 의원의 행동은 당일 행사에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민 그 누구의 환영도 받지 못했다”며 “야4당은 소모적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야4당은 이를 대통령실의 국회의원 ‘폭력 제압’ 사태로 규정한 채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처장 파면 등을 공동 요구하기로 지난 22일 합의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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