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지역인재 육성사업 시동

중고교 으뜸인재육성사업 대상자 1월 중 모집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1월 22일 15시55분

남원시가 올해도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시에 따르면 으뜸인재 육성과 2026년 개관 목표로 추진 중인 남원 인재학당 운영에 대비, 올해부터 중1∼고3까지 학년별로 30명을 선발해 남원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학습관에서 중학생은 토요일 오전반, 고등학생은 토요일 오후반으로 국·영·수 주요교과 집중학습과 일요일 보충 관리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평일에는 1:1 진로 컨설팅과 학부모 입시 상담 등도 병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을 주관하는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을 통해 1월 19일까지 1차로 학교로부터 희망자 추천을 받았으며,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참여 희망 학생을 직접 모집하고 있다.

수업은 참여 학생 선발시험 후 2월 17일부터 2025년도 1월까지 진행된다.

중고교 으뜸인재 육성사업은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 전문 입시학원 위탁운영으로 지역의 우수학생들에게 국·영·수 집중학습 및 1:1 개인별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으뜸인재 육성사업을 통해 의대 1명, 약대 4명, 교원대 1명, 수도권 대학 9명, 지방거점 대학 6명 등이 대학 수시전형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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