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 부안면 하지민씨, 고추장 나눔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1월 22일 14시30분

고창군 부안면 용산마을 하지민씨(농가주부모임 회장)가 지난 18일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손수 만든 고추장 60통(2.5㎏)을 기부했다.

10년째 해마다 수제 고추장을 기부, 지역에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향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그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직접 담근 고추장을 나누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뜻깊고 기쁘다”고 전했다.

홍만수 면장은 “이웃을 위해 직접 담근 고추장을 매년 전달해주신 하지민씨께 감사드린다”며 “고추장을 받으시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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