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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새만금 권할권 역할 다져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1월 17일 15시06분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17일, 현판식을 비롯한 전문가를 초청 세미나를 갖고 새만금지역 관할권 확보를 위한 시민연대의 역할을 다졌다.

이날 세미나는 대구대학교 권성문 교수의 사회와 원광대 이양재 교수를 죄장으로 순천향대 양광식 교수의 새만금 행정구역 결정과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 연대의 역할을 주제로 새만금개발과 관할권의 이해, 결정방법, 결정의 주요 쟁점, 김제시민 연대의 역할이 강조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만경강의 흐름과 함께 경계가 있는 것은 자명한 일인데도 중분위는 5번의 심의에도 무슨 이유에선지 새만금 권할권 결정을 늦추고 있다며, 정당한 권리지키기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진 김제시민연대 위원장은“오늘의 세미나를 통해 새만금 관할권의 중요성과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문제점을 꼼꼼히 파악하여 시민이 역량을 모아 관할권 확보에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지난해 1월 출범을 시작으로 새만금 환경정화행사, 10만인 서명운동, 새만금 동서도로 조속결정 결의대회,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반대회견 등 불합리한 행정체제 개편 시도의 대응책에 앞장서왔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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