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황현선, "공천결과 승복하자"

당내 경선 주자들에 제안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1월 16일 17시00분

황현선 예비후보가 1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정성학 기자

황현선(더불어민주당) 4.10총선 전주병 예비후보가 당내 경쟁자들을 향해 공천 심사와 경선 결과에 대한 조건없는 승복을 공개 제안하고 나섰다.

황 예비후보는 1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절대절명의 시기로 이는 민주당이 승리해야만 가능하다”며 “민주당으로 출마하는 예비후보는 모두 공천심사 결과에 승복하고 탈락하더라도 당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 뛰는 총선이 돼야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또, “탈당이나 신당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국민을 배신하고 당을 배신하는 해당행위”라며 거듭 깨끗한 공천 승복을 강조했다.

현재 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문재인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조국 민정수석 보좌관 등을 지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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