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강력계는 10일 급전 담보로 중고자동차매매상사에 맡긴 자신의 승용차를돈을 갚지 않은 채 빼앗은 전주시내 폭력조직 N파 행동대원 정모씨(28·전주시 삼천동)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10일 전주시 팔복동 A자동차매매상사에서 자신의 외제승용차를담보로 4,000여 만원을 빌린 뒤 같은 달 22일 매매상사 직원을 협박,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차량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변관열기자 bky@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