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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착한바가지 기빙데이&1·3세대이음사업 성료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2월 17일 15시36분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두봉)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17일 오늘의하루에서 ‘착한바가지 기빙데이’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배분팀장 구성모), 1·3세대이음사업 참여자, 16개 유관기관(대표 장진철) 관계자, 착한바가지 캠페인 참여자 등이 함께했다.

올해 착한바가지 기빙데이는 ‘하루330원, 월1만원으로 나누는 행복’ 이라는 슬로건 아래 407만원이 모금됐다. 모금액은 1·3세대이음사업과 착한바가지 기빙데이 행사로 진행됐다.

1부행사인 1·3세대 세대이음사업 ‘함께 day! 토탈공예만들기’는 연합회 3층에서 어르신과 손자녀 50명이 참여하여 라탄시계를 제작하며 세대 간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착한바가지 선언, 와이식자재마트 중화산동점 상품권 100만원 전달식, 공로패 전달, 경로당활성화사업 부문 지역자원연계사업 유공자 시상 등이 이어졌다. 또한 16개 참여기관 홍보 영상과 경품 추첨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진철 유관기관 대표는 “오늘의 나눔이 또 다른 나눔을 불러오고 따뜻한 마음이 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봉 회장은 “1·3세대이음사업을 통해 서로 다른 세대가 하나로 이어지고, 유관기관들의 협력으로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공동체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더 큰 나눔과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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