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따뜻한 겨울, 문학의 향기 속으로 초대’ 문학의숲 송년의 밤

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12월 16일 10시34분

2025 문학의숲 송년의 밤이 20일 오후 3시 전주 중앙상가 2층 문학의숲 사무실에서 열린다.

‘따뜻한 겨울, 문학의 향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김지연 편집국장의 사회로 진행, 이정선 문학의숲 대표의 발간사와 인사말, 김용옥 시인과 강정석 덕진소방서 연합회장의 축사, 김지연 시인 수필가의 시낭송, 장인숙, 이승규의 성악, 이미경 가수의 노래 등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최종림 작가의 문학 특강도 마련됐다.

이날 김재근, 서봉환, 최종림에게는 공로패가, 최성용, 김수열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된다.

이정선 회장은 "내 글이 누군가의 마음에 빛처럼 닿는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면서 ““전북 지역을 대표해 문화 예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예술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2001년 창립된 ‘문학의 숲’은 독후감 발표 대회, 시 낭송 대회, 문학기행 등을 통해 시대가 원하는 인문정신을 널리 활짝 펼쳐나가고 있다.

2017년엔 회원 시집 ‘시인의 숲’, 2018년엔 ‘시인의 마을’, 2019년엔 ‘시인의 밥상’, 2020년엔 ‘시인의 동행’, 2021년엔 ‘문학의 만찬’, 2022년엔 '시인의 언덕', 2023년엔 '시인의 일기', 2024년엔 '시인의 거울'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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