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다빈·김도영 교사,‘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과학교육 활성화 기여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2월 03일 14시03분

김다빈(이리남초)·김도영(남원용성중) 교사가 올해‘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두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들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초등 14명, 중등 16명 등 총 30명의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다빈 교사는 다양한 수업 모델 실천과 공개수업 운영을 통해 과학수업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김도영 교사는 과학·수학·정보 융합 수업 운영과 인공지능실 구축 및 캠프 운영, 지능형 과학실 추진 등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3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이들 교사들은 “학생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며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과학 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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