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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물류센터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현장점검 실시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7월 30일 14시47분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는 30일 완주에 위치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물류센터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하였고, 근로자 작업환경 관리 및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냉방·통풍장치 및 그늘막 설치 △휴게시설 설치 및 체감온도에 따른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자 발생 119 응급조치 등으로, 사업주는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공단은 여름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안전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폭염이 끝날 때까지 물류센터,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 사업장 현장점검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열 본부장은 “최근 개정된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에 따라 적절한 온·습도 조절과 작업 시간대 조정 및 휴식 시간 부여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응과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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