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어린이집 학습공동체 첫 걸음...보육의 질 높인다

학습공동체 20팀 선정...유아·놀이 중심교육 내실화 기대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6월 19일 14시59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보육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어린이집 학습공동체 20팀을 선정 운영한다.

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본격적인 유보통합을 앞두고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어린이집 학습공동체는 보육교사들이 교육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나눔을 통해 교육과정 실행역량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보육교사들이 배움과 나눔을 통해 영유아에게 적합한 교육을 적용하고 유보통합의 핵심과제인 상향 평준화를 위해 유아 ‧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다져 나간다.

선정된 팀은 자연사랑 환경 사랑, 인성‧인권교육, 유 ‧ 보 이음교육, 유아 책 놀이 등 유아 ‧ 놀이중심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게 된다.

주제에 따라 △단일 어린이집 △다수 어린이집 △어린이집과 공사립유치원 연계 등 다양하게 구성 운영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간 교류의 시간을 통해 상호이해의 시간이 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어린이집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 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영유아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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