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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땅값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서

평균 0.93% 상승, 전주 완산구는 1.42%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4월 30일 15시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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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땅값이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섰다.

전북자치도가 30일 결정 공시한 ‘2025년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올 1월1일 기준 도내 땅값은 지난해보다 0.93% 올랐다. 이는 전년도 상승률(0.37%)보다 2.5배 큰 폭이다.

특히, 14개 시·군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장수군(-0.29%·이하 지난해)은 0.49%, 임실군(-0.13)은 0.44%, 부안군(-0.10%)은 0.66% 상승했다.

지역별론 전주시 완산구가 1.42%를 기록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덕진구 또한 1.21% 올랐다. 완주군이 1.08% 올라 뒤이었고 여타 시·군은 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고가는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에 있는 한 상가(옛 SK텔레콤) 부지로 ㎡당 691만3,000원으로 평가됐다. 반대로 최저가는 ㎡당 259원으로 평가된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의 한 야산이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평가는 도내 전체 토지 74%인 287만3,571필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시·군·구청 누리집.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은 5월 29일까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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