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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대선 준비 선봉에, 특별당규준비위원장 맡아


민주당 9일 최고위 열고 대선 준비 조직 정비안 확정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4선 박범계 의원


기사 작성:  강영희 - 2025년 04월 09일 18시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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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춘석(더불어민주당 익산시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 과정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

이 의원은 민주당 특별당규준비위원장에 임명돼 대선 후보 경선의 밑그림을 그린다.

민주당은 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중앙선관위, 대선 특별당규진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4선의 박범계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선관위원회 위원은 김정호·임오경·임호선·김남희·김동아·박정현·박지혜·정진욱·채현일 의원이 임명됐다. 원외에서는 원외에서는 우서영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위원장, 유정배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지역위원장, 이지은 서울 마포갑지역위원장, 이현 부산 진구을지역위원장, 허소 대구광역시당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춘석 의원이 위원장에 임명된 특별당규 준비위원회는 맹성규·김현·모경종·박지혜·황명선 의원과 전은수 전 최고위원, 갈상돈 경남 진주갑지역위원장, 김한나 서울 서초갑지역위원장 등이 활동한다.

민주당은 또한 이날 오후 5시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대통령 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권리행사 시행일 등을 의결했다. 민주당은 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당원 기준을 2024년부터 9월 30일까지 입당한 권리당원 중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1년간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자로 정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표의 당 대표직 사퇴안도 이날 최고위에서 처리됐다. 이 대표는 금주 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대표의 사퇴로 민주당은 당분간 박찬대 원내대표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날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주재하며 “3년 동안 당 대표로서 나름 성과를 내며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 당직자와 당원, 의원들, 지역위원장들이 고생해 준 덕분이다”며 “아쉽거나 홀가분하거나 그런 느낌은 사실 없다. 이제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퇴임하는 이 순간에 주가지수를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을 것이고, 당장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지만 우리 위대한 국민들은 언제나 자신의 힘으로 이겨내 왔다”고 말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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