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새만금 육상 태양광 수익 '지역사회 환원'

새만금희망태양광사 6.6억 기탁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11월 25일 15시12분

새만금에서 태양광으로 벌어들인 전력발전 수익금 일부가 도민들을 위해 쓰여진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박덕현 새만금희망태양광 대표는 25일 전북자치도청을 찾아 새만금 육상 태양광 1구역 전력발전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이현웅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 6억6,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도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될 장학금 3억원, 새만금권(군산·김제·부안) 주민들 출산육아활동 지원금 3억원, 도내 교통약자 차량 지원금 6,000만 원으로 구성됐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전북도민을 향한 관계 기관들의 따뜻한 나눔과 동참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북도민을 위해 큰 금액을 기탁해주신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희망태양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자인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새만금개발공사, 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등 모두 11개사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이다.

/정성학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성학 기자의 최근기사

새만금 육상 태양광 수익 '지역사회 환원'

■ 연꽃놀이 가볼까

"수명 다한 한빛원전 폐쇄하라"

김 지사 "새정부 출범은 전북발전 기로"

민주당, 순창서 수해복구 구슬땀

박용근 '출석 정지'…의원직 유지

김제도 피지컬 AI, 전주와 통합은 침묵

시민사회 "美, 한국 주둔비 내라"

완판본 고장, '한지문화' 국가유산 도전

"K팝 배우고파" 세계 청소년 전북행

'尹 거부권' 농어업법 국회 통과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숨은 주역들이 되다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전북자치도 부안군 통일대장정

초복 맞이 삼계탕 한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