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체고 펜싱부, 종별 부문 선수 확대

여자 플러레 창단...각종 대회에서 두각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1월 24일 14시47분

전북체육고등학교(교장 김쌍동) 펜싱부가 종목 창단을 확대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북체고는 지난 3월 1학년 김민주, 조주현, 장자현, 임유란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여자 플러레팀을 창단했다.

여자 플러레팀은 창단 첫해부터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조주현은 2024 세계 유소년선수와 2025 세계청소년선수로 선발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제53회 회장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조주현이 개인 3위에, 여자 고등부 플러레 단체 역시 3위를 기록하며 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제21회 한국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고등부 플러레가 단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전북체고는 지난해 9월 전주제일고등학교 펜싱부가 해체되면서 남자 플러레팀를 재창단해, 지난해 치러진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북체고는 남자부와 여자부 에페와 플러레팀 선수 훈련을 강화하는 등 2025년 대회 준비에 나서고 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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