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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악화되는 기미, 흑자 등 색소질환, ‘리팟레이저’로 개선할 수 있어

기사 작성: 양용현 - 2024년 11월 22일 12시37분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자외선에 대한 경각심이 약해지고 피부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 큰 일교차 등의 영향으로 피부 장벽이 약해져 기미, 흑자 등의 색소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색소질환은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짙어지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피부과 레이저 시술을 통한 근본적인 제거가 이루어져야 한다.

색소질환 제거에 효과적인 레이저 시술로 ‘리팟레이저’를 꼽을 수 있다. 이는 VSLS 기술이 접목된 레이저로, 흑자 병변 내 색소의 양에 따라 병변이 존재하는 깊이까지 균일하게 치료하며 상처 재생반응을 유도한다. 흑자 병변 내 색소 상태에 따라 3가지 시술 모드 중 선택이 가능하며, 시술 시간 동안 냉각 온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피부를 보호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강력한 에너지 조사가 가능하다.

이러한 리팟레이저는 마취 크림이 없이도 시술이 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거의 없으며,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흑자 병변 만을 제거해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미국 FDA와 식약처로부터 승인된 의료기기로 안전성과 품질이 입증되어 믿고 시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남 신논현 나인피부과 강남점 권혁만 대표원장은 “리팟레이저는 단 1회만으로 흑자, 검버섯, 오타양반점 제거가 가능한 색소제거 레이저 시술”이라며 “이는 색소질환의 재발 가능성 또한 낮춰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 전 피부과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과 함께 안면진단기로 피부 상태를 진단해 시술할 타깃을 명확히 설정하여 1:1 맞춤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시술 후에는 빠른 회복을 위해 2주간 재생 테이프 듀오덤을 부착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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