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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서관 여행 종료…5,189명 다녀가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1월 21일 16시38분

전주 도서관 여행이 오는 30일 여행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간다. 시는 참여자 후기 등을 종합해 내년도 새로운 여행코스 등을 기획할 방침이다.

21일 전주시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408회의 도서관 여행이 운영됐다. 이 기간 여행 참여자는 5,189명이었다.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한 타 지역 여행자 중 1박 이상 전주에 체류한 비율은 지난해 31%에서 올해 41%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2회 이상 참여자는 전체 참여자의 30%를 차지했다.

체험자 만족도는 △코스 운영 만족도 98.2점 △해설사 만족도 98.8점 등으로 높게 평가됐다.

시는 내년도 도서관 여행에 올해 재개관한 완산도서관과 개관 예정인 아중호수도서관 등을 여행 코스에 추가하고,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현창 도서관본부장은 “도서관 여행이 전주를 알리는 지속가능한 인문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이 도서관 여행을 통해 전주를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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