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임실경찰서, 관계성범죄 대응활동 강화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학대등 관계성범죄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11월 21일 16시05분

임실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학대 등 관계성범죄에 대한 현장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반복 신고 등 고위험 가정 관리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관계성범죄란 가족·연인 간처럼 이미 맺어진 일정한 관계에서 반복되며 특히 폭력을 수반하여 재발가능성이 높은 범죄이므로 초기 대응 현장에서부터 경찰의 적극적 개입과 관련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이 필요하다.

관계성 범죄는 우리 주변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나의 가족·이웃들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들의 예정 어린 관심이 필요하고, 피해당사자는 경찰이나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추가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최규운 임실경찰서장은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발생 시 대처보다는 평소에 예방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경찰은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관계성범죄로 피해를 당하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경우 경찰은 물론 24시간 운영되는 여성긴급전화 1366 상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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