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여성새일센터, 여성친화기업과 상생 네트워크 파트너쉽 다져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1월 21일 15시23분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21일 지역 내 33개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취업상담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노사 상생을 위한 상생 네트워크 행사를 갖고 유대관계를 도모했다.

특히, 직장문화 개선과 노사갈등 해결을 위해 전문 노무사가 사례 중심으로 진행한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은 참여 기업들로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무상담에서는 지난 김제시 일자리 박람회장서 노무상담을 진행했던 전문 노무사가 강의를 맡아 직장 내 노사 문제 해결 방안을 위한 구체적인 제시와, 간담회에서는 여성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양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소통으로 기업 간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과 설문조사를 통해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한 기업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이 자리에는 이엔플러스, 효드림요양병원, 김제어린이집, 세미한병원, 벧엘노인복지센터 등 총 33개 기업체의 참여로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와 지역사회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서효연 김제여성새일센터장은 “이번 상생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기업과 센터 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길 기대한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화를 위해 여성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여성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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