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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부부당 25회→출산당 25회 변경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1월 19일 15시50분

전주시보건소는 19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지원기준은 기존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 적용된다. 첫 아이 임신을 위해 횟수를 모두 소진했더라도, 둘째 임신을 원할 경우 25회(체외 20회·인공 5회)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여성 나이에 따라 차등 지원되던 본인부담률은 폐지됐다.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난임 시술이 중단 될 경우 전액 부담해야 했던 시술비는 최대 110만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난임시술비 지원신청은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health.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전주시보건소 모자건강팀=063-281-6281, 덕진보건소 건강관리팀=063-281-8628)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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