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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글로벌 식품산업 생태계로 비상

새만금청,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식품산업 육성 위한 사업 협력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1월 19일 14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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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19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과 업무협약을 맺고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졌다.

이날 협약은 지난 2020년 4월 9일에 이어진 것으로 기관간의 우호적인 상호 협력을 넘어 새만금 식품허브와 관련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협력,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 △인적 교류 및 시설 공유 등을 주요 협력 사항 등이 담겨있다.

식품진흥원은 우리나라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전국 식품기업의 제품개발, 기술 실증, 마케팅부터 수출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새만금청 또한 네슬레, 로얄캐닌 등 글로벌 식품기업의 요구를 파악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과 외국 전문가 참여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힘을 쏟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 전문 기관인 식품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케이-식품 산업벨트 구상을 통해 새만금 지역을 아시아 글로벌 식품 수‧출입 전진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으로 새만금과 국가식품클러스터가 하나의 식품산업 생태계로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햇다.

한편, 양 기관은 2019년 중앙정부, 지자체, 대학, 농민협회, 기업협회 등이 “함께'Together'”의 가치 강조로 합의을 이뤄 낸 네덜란드 푸드밸리처럼 글로벌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적 구분을 넘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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