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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청년 로컬 기업 연계 범죄 예방 홍보활동 실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11월 19일 14시02분

부안경찰서는 치안시책인 3GO 활동(잘살피고, 잘돌보고, 잘아끼고)의 일환으로 청년 로컬 기업 ‘시고르 청춘’과 협업해 딥페이크,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시고르 청춘은 부안이 지닌 가치와 매력을 굿즈와 영상으로 공유하는 일을 하는 청년 로컬 기업으로 ‘시고르 라이프’라는 브랜드를 통해 부안의 특색과 정체성을 담은 컨텐츠를 제작·판매하며 많은 청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시고르 청춘이 제작한 제품에 딥페이크와 보이스 피싱 예방 문구를 담은 라벨을 부착해 홍보하는 등 딥페이크 범죄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된다는 점을 착안해 젊은 층의 소비와 유통이 많은 제품에 홍보물을 부착해 이에 대한 범죄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시고르 청춘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부안 군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부안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부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명 서장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접근성 높은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해 범죄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잘 살피는 부안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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