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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활기업, ‘제9회 전북자활기업인의 날’ 연찬회

기사 작성: 양용현 - 2024년 11월 16일 12시26분

전북자활기업들이 1년에 한번 잠시 일손을 내려놓고 1년간의 사업 성과와 내년 사업을 공유하고 어깨를 두드려 주는 전북자활기업 연찬회를 가졌다.

도내 30여개 자활기업은 15일 ‘2024년 제9회 전북자활기업인의 날’ 연찬회를 갖고 기업별, 사업별 정보공유와 직무능력 향상, 협력체계 구축 등 자활자원을 연계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날 (사)한국자활기업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이창승, 전주 (유)이크린월드 대표)와 자활기업 대표, 구성원 80여명이 ‘전북자활기업인의 날’을 맞아 조직 내에서 진정한 소통의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과 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前 지부장 권대현(부안 부안클린케어 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도내 자활기업은 현재 77개로 구성되어 있고 지난 2015년부터 조직화사업을 전개하면서 2016년 (사)한국자활기업협회 전북지부를 설립하고 매년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십시일반 봉사활동을 상·하반기로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공익사업을 9년째 진행하고 있다.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의 주체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자활센터 및 사회적경제 기관 등 유관기관과 파트터쉽을 형성해 스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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