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천마 경쟁력 키운다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1월 13일 12시54분

무주군은 12∼13일 천마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전 계룡스파텔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무주군과 무주천마사업단, 수행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 무주천마 사업의 4대 의제를 중심으로 2024년 운영 성과를 짚어보고, 2025년도 핵심 추진계획 등을 공유한다.

무주천마사업단이 동부권 3단계 사업의 핵심인 4대 의제는 천마 융복합 상품개발과 안정적 유통구조 확대 및 정립, 전략적 홍보 PR 운영, 개별 인정을 통한 새로운 도약 등이다.

이날 팜넷 협동조합 배현우 이사는‘상품화와 유통 활성화 사업’등 향후 계획을 발표 했으며 프랙티컬스트래티지 임예지 이사는‘통합홍보마케팅 운영’과 관련 내용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또 뉴온의 이동령 소장은 인지 연구 활용 관련 & 면역 자체 연구와 관련해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튿날 4단계 동부권 사업 방향을 발표한 무주천마사업단 고미숙 사무국장은 참석자들과 생산, 가공, 유통, 자립화 등 핵심사업을 논의해 의미를 더했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이번 전략 세미나는 무주천마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 가공품의 유통·판매·소득 기반을 다지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무주천마의 성공적 시장 진입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동부권 농식품산업 육성 사업 추진을 통해 무주천마의 부가가치 창출과 시장 확대,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천마사업단을 운영하며 천마 상품개발과 홍보, 기능성 검증 연구, 생산 안정화 등을 꾀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한편 무주천마는 안성면이 주산지로 62.7ha (300여 농가, 전국 재배 면적의 50%, 생산량의 62% 차지)에서 연간 300여 톤이 생산되고 있다.

무주천마는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2019. 7. 9.)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연구개발 특화작목으로 인정 받았다.

안전한 건강보조식품이라는 인식 속에서 효능 뿐만 아니라 경쟁력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다.

군은 무주천마를 천마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전략 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천마연구센터에서는 지리적표시제 확보와 천마상토 개발, 자체 생산한 유성자마 농가보급, 천마 가공품 개발, 가공시설 구축, 통합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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