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자치도 '중소기업 기술혁신협의회' 인구감소(관심)지역 기업 애로사항 해결 위한 지속 행보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1월 11일 16시30분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북자치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전문 협의체인 “중소기업기술혁신협의회”가 인구감소(관심)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인구감소지역의 인구절벽 문제 해결을 위한 일환으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순창 지역을 시작으로 이번 달 11일에는 익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컨설팅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창업기업(어코지눅)과 수출 확대에 애로사항을 겪는 수출기업(아테크넷)을 대상으로 혁신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수출 마케팅 전략, 접근방법 등의 기업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졌고, 차년도에 연계 가능한 사업들에 대해 상세한 설명도 있었다.

앞으로도 협의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인구감소(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며, 차년도 부터는 공모방식을 시행하여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곽용화 과장은 “기업과 지역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이종한 단장은 “시대 변화에 맞춰 기업의 수요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통한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애로사항이 있는 기업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의회 담당자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을(Tel. 063-219-2132) 할 수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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