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UCC 공모전 시상식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1월 11일 13시24분

무주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흡연예방 및 금연,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 대상은 무주중앙초등학교 장한별 등 4명의 학생이 출품한‘흐벼니의 담배탈출일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무주고등학교 김지윤 등 2명이 출품한‘담배가 내 친구라구?’가 우수상은 무주초등학교 정시현 등 7명 학생이 출품한‘담배와 뒤바뀐 운명’, 무주중학교 강윤지 등 6명의 학생 출품작 ‘우울증 인식개선 및 극복방법’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무주중학교 김미진 학생의 출품작‘우리 엄마의 알코올 중독’과 무주중학교 허윤 학생 등 3명이 함께 한‘더 늦기 전에 벗어나야 사라!’, 무주중앙초등학교 황설빈 학생 등 4명이 출품한 ‘그만해! 담배 핑!’, 무주중학교 임채은 학생 등 3명의 출품작‘숫자가 보이는 소녀’가 각각 수상했다.

학생들은“공모전에 참가하면서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친구들과 같이 고민하면서 만들어 낸 작품이 다른 친구들, 더 나아가 부모님, 선생님, 어른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쳐서 건강한 무주가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청소년 흡연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흡연예방 및 금연,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에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총 18점의 작품이 응모 됐다.

군은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 완성도, 교육·홍보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8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흡연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UCC공모전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위해 서로의 삶을 지키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장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흡연 예방과 건강증진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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