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11월에도 민생 소통행정 추진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11월 10일 15시35분

남원시는 11월에도 민생 소통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과 기업인의 소통을 강화하고 감동 민생행정 실현을 위해 11월에도 소통간담회를 진행, 먼저 11일과 12일 광치산업단지와 노암산업단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40개 입주기업 대표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산업단지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14일에는 시청 강당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제도개선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들은 해당부서에 즉시 통보해 조속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처리가 완료되면 건의자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하는 한편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리카드를 작성, 관리해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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