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드론 영상콘텐츠 공모전 ‘국민참여 이벤트’

22일까지 온라인 투표 최종심사에 반영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11월 10일 15시34분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4 남원시 드론 영상콘텐츠 공모전’ 작품 접수가 완료된 가운데 최종 심사를 위한 국민참여 투표가 진행된다.

남원시는 드론 영상콘테츠 공모전에 ‘온라인 국민참여심사 이벤트’ 결과를 반영해 최종작품을 엄선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롱폼(100초 이상), 숏폼(30~60초이내) 등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총 23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별, 직종별 참가자들의 참여가 돋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올해는 온라인 국민참여 심사 제도를 도입한 만큼 다양한 관점에서 심사가 진행돼 영상공모전의 공정성과 전문성까지 확보될 예정이다.

‘온라인 국민참여심사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 후 우수 작품을 선정해 해당 내용을 작성, 네이버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남원시TV)과 인스타그램(@goodnamw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전문위원 평가 점수, 온라인 국민 참여 점수 등을 합산해 최우수상(2), 우수상(4), 장려상(9) 등 총 15개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롱폼 부문 최우수상은 상금 200만원과 상장, 숏폼 부문 최우수상은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는 등 상훈에 따라 총 9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또 수상작은 남원시 공식 유튜브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시 대표 홍보 매체에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시정 홍보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매년 영상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고 시정 홍보 방향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코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 공식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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