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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전주서 차량 화재·사고 잇따라...1명 부상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1월 10일 15시28분

주말 사이 김제와 전주 등에서 차량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다쳤다.

지난 8일 오전 7시 5분께 김제 공덕면 공덕교차로 인근을 달리던 42인승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버스 1대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3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동안 도로에 정체가 빚어졌다.

소방은 타이어 과열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날 오전 9시 20분께 전주 장동 한 농로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1대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65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튿날인 9일 오전 11시 45분께 전주 효자동 한 대학교 구정문 인근에서 차량운송 화물차와 승용차, 승합차 등 8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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