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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화 30주년 전북대병원, 기념식 열고 미래 모색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7월 07일 15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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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법인화 30주년을 기념하여 병원 모악홀에서 ‘법인화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994년 7월 4일 교육부로부터 인가 완료돼 법인 병원으로 발족됐다. 이달 4일부로 법인화 30주년을 맞이했다.

기념식은 유희철 병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양오봉 이사장 축사, 공로패 수여 및 표창장 수여, 법인화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는 양오봉 전북대학교병원 이사장(전북대학교 총장), 유미경 치과대학장, 이해숙 상임감사, 김대곤 임실군보건의료원장, 윤방섭 발전후원회장, 박숙영 발전후원회 부회장, 안득수, 황용, 양두현, 정성후 역대 병원장 등 대내외 관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로패는 황용 제 9~10대 전 병원장에 수여했으며 표창장은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11명 직원에게 수여했다.

법인화 30주년 기념 영상에는 법인화 이후 역대 병원장님들의 인터뷰와 지난 30년간의 성과와 변화 과정을 담아 지난날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전북대병원이 나아갈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철 병원장은 “앞으로 전북대병원은 필수 중증 의료의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미래지향적인 의료기관, 더 나아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 의료에 신뢰를 더하는 병원, 알찬 의료 혁신을 이루는 글로컬 리더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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