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태권도진흥재단 6월 여행가는 달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5월 30일 13시43분

태권도진흥재단이 6월 여행가는 달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이번 여행가는 달은 입장료 할인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숨은 여행찾기, 로컬 재발견 이라는 슬로건으로 재단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태권도원 입장료를 50% 할인 성인 2,000원, 소인·청소년은 1,500원이다.

국립태권도박물관은‘박물관에서 태권도 즐기기’와‘스탬프 투어’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6월 마지막 주 토요일 29일은‘태권도 한지 드림캐처 만들기’체험이 오후 1시, 2시 30분 총 2회 운영하며 회차별 30명을 현장 접수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태권도 한지 드림캐처는 국립태권도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올해 새로 개발한 체험용 교구재로 시중에서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스탬프 투어는 국립태권도박물관과 김환태문학관, 최북미술관, 곤충박물관 등 4곳의 문화시설을 들러 볼 수 있다.

장소별 1개씩 스탬프를 모두 찍게 되면 마지막 장소에서 태권도원 할인권과 피크닉 매트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매일 11시, 오후 2시에 펼쳐지는 태권도원 상설공연과 체험관 YAP!, 230미터 길이에서 속도를 겨루는 야외복합체험시설 플레이원, 해발 560미터에 위치한 전망대 등 체험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태권도원 전통무예수련장 일원에는 알에서 부화한 올챙이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자연학습의 장으로 가치가 있다”며“가족과 친구와 함께 체험과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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