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청렴정책추진단 첫 회의 가져

국단소별 갑질 근절 솔선수범 개선책 마련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5월 28일 14시48분

김제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정책 기관장 주관 협의체인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갖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논의했다.

지난 2023년 신설된 시 청렴정책추진단은 정성주 김제시장을 중심으로 부시장, 국단소장,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동력을 꾀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방안·마련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분야로 파악된 ‘갑질행위’에 대해 국단소별로 갑질 근절을 역점 과제로 보완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보고된 갑질 근절 과제의 추진 과정을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금지 관련 규정 등 대면 집합교육 에정으로 갑질 관련 내·외부 청렴 체감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갑질 문제는 김제시민의 일상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고위직의 강력한 의지와 솔선수범으로 갑질 근절 과제의 적극적인 해결로 청렴에 대한 시민 체감도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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