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거동 불편한 장애인 재활 돕고파”

대한적십자사 솔잎봉사회, 경주시 일원 역사 문화탐방

완주군 소재 장애인 시설
중증 장애인 등 60명 참여

기사 작성: 소완섭 - 2024년 05월 28일 14시36분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 솔잎봉사회(회장 박종현)는 완주군 소양면 소재 예수재활원 중증 장애인, 재활교사, 적십자 봉사원 등 60명이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역사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문화탐방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접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사회경험과 재활의지를 고취시켜 원활한 사회생활을 영위 하고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 및 정서적인 안정 그리고 장애인의 사회심리적인 재활을 돕고자 준비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역사 문화탐방 행사는 양남주상절리,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및 경주시 유적지 코스 탐방,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솔잎봉사회 박종현 회장은 “평소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역사깊은 경주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역사 문화탐방에 도움을 주신 럭키힐링여행캠프(대표 김재식) 여행사와 바쁜시간 개인 연차 휴가를 내어 참석해주신 봉사원들과 십시일반 후원해주신 봉사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 솔잎봉사회는 창립 30년된 봉사회로 50명의 봉사원들은 매달 소외계층 및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어려운 곳을 찾아 부식품 전달, 재능기부 공연, 김장봉사, 연탄배달, 이불세탁, 문화탐방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완주=소완섭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소완섭 기자의 최근기사

“거동 불편한 장애인 재활 돕고파”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살기 좋은 도시 완주에서 성악의 향기 전해

사전투표하는 시민들

사전투표하는 서거석 도교육감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