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새만금개발청, 여름철 재난 대비 관계기관 협력 다져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5월 28일 14시10분

새만금개발청에서는 28일, 새만금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갖고 호우ㆍ태풍ㆍ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이는 최근 이상기후 일상화로 여름철 극한 강우와 강한 폭염 등 극한기후 예상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이다.

이 자리에는 개발청 내 담당을 비롯한 지자체, 전주국토사무소,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담당자 등 각 현장 관계자 등의 참석한 가운데인명피해를 비롯한 침수피해와 하천재해 등 다각적인 자연재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4월 국토부의‘도로터널 방재ㆍ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개정에 따른 지하차도 등에서 침수심 15cm이상 즉시 통제 기준 강화로 남북ㆍ동서도로 내 지하차도, 우회로 등에서의 침수ㆍ월류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방안 마련이 강조됐다.

또한, 새만금 사업지역 호내 수위 관리와 성토ㆍ절토사면, 자연사면 등 비탈면 붕괴 방지와 폭염 대피시설 설치 등 무더위 시간대 작업 중지와 폭염 대책도 강조됐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 사업지역 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철저한 대비에 협조를 바란다.”며, 안전한 새만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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