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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WA9’ 열정 발산

창단 첫 해 경연대회 인기상 수상, 매일 연습 구슬땀

기사 작성: 소완섭 - 2024년 05월 28일 14시00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댄스동아리 ‘WA9(더블유에이나인)’이 창단 첫 해 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등 열정을 발산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WA9 청소년들은 매일 3~4시간씩 K-POP,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동작을 익히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창단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완주군청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한 ‘제102회 어린이날 축제’ 경연대회에서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WA9은 기본 안무를 그대로 연습하지 않고 창작 안무를 추가하며 매월 2곡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댄스동아리 WA9는 “학교 댄스동아리와 달리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는 다양한 공연에 참가할 수 있어 더욱 재밌다”며 “역사가 오래된 댄스동아리에 비해 아직 실력이 부족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열정만은 뒤지지 않으니 계속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살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동아리를 꾸준히 개설하겠다”며 “다양한 참여기회를 확대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여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완주=소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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