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꽃·야간경관과 함께하는 음악회

25일 토요일밤 새롭게 조성된 야간경관과 장미꽃 속 봄밤 음악회

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05월 20일 14시06분

임실군이 장미의 계절인 5월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새롭게 조성한 야간경관과 장미원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음악회를 연다.

군은 오는 25일 장미 개화 시기에 맞춰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클래식과 트로트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봄밤 장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열리며,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클래식과 트로트로 구성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오는 25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1부 클래식, 2부 트로트로, ‘KBS 아침마당 전북’의 메인 MC인 KBS 개그맨 홍석우와 김태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1부 클래식 공연에는 테너 김성진, 소프라노 황문영 등 유명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공감팝페라 커뮨(COMMUNE)이 출연해 뮤지컬 명성황후, 오페라 카르멘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부 트로트에서는 TV조선‘미스트롯’에서‘해피바이러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설하수와 M-NET‘트로트X’우승자인 나미애가 출연해 다양한 트로트 음악을 선사한다.

군은 이날 어린이를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테마파크에 새롭게 조성한 야간경관과 유럽형 장미원의 장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이날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이 음악회를 통해 잊지 못할 봄밤의 추억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한국 관광의 별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객 유치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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