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대사습청, '2024 학술포럼’ 개최

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5월 15일 13시49분

전주대사습청은 오는 16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2024 전주대사습청 학술포럼’을 갖는다.

‘전주대사습놀이의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전망’을 주제로 진행,학술적 연구 가치와 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전통 예술의 활성화를 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발제는 모두 4가지의 주제다.

서정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강사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역사를 통한 문화적 가치 고찰, 이종숙 무용역사기록학회 부회장은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전주대사습놀이의 史的 가치 탐색: 私習(사습)과 射習(사습)의 의미와 조선 후기 기원을 중심으로’, 안지형 경북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의 ‘전주대사습놀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적 가치와 보존방향’, 김정태 전북특별자치도국악원 학예연구사의 ‘전주대사습놀이의 무형유산 지정의 가능성과 구비요건 고찰’ 을 발표한다.

토론은 임수정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염계화 서경대학교 교수, 박범태 국가무형유산 동해안별신굿 전승교육사, 김호연 문화연구소 케이코원 연구위원, 김용호 정읍시립국악원 단장, 이혜경 전북특별자치도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이관웅 중앙대 음악학 박사, 이채현 호원대학교 강사가 참여한다.

유영수 전주대사습청 관장은 “전주대사습놀이 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면서 “전주대사습청 학술포럼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전주대사습놀이 기간에 개최할 것"이다고 했다.

포럼은전주대사습청과 무용역사기록학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후원한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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