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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송동파출소, 교통사고·피싱범죄 예방 홍보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3월 07일 16시56분

남원경찰서 송동파출소는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치안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송동면행정복지센터 이장회의에 참석, 공무원과 이장 등 26명을 대상으로 영농철 교통사고 및 피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송동파출소는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발이’(ATV, 전지형 만능차) 사고사례 및 안전수칙에 대해 설명하고, 농사철 ‘한잔쯤은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이어지는 음주운전에 대해 강력히 단속 중임을 홍보했다.

또 회의 참석자들에게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정기적성검사 의무교육 안내와 면허증 반납 시 지자체에서 교통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음을 안내하고 각 마을 주민들에게까지 전파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송동면 관내에는 디지털 보안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날로 진화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최근 피싱범죄 사례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김재길 송동파출소장은 “지역 내 생활현장에서 교통사고 및 피싱범죄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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