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삼일절 연휴 기간 교통사고 잇따라...2명 사망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3월 03일 15시36분

삼일절 연휴 기간 전북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오후 7시께 남원 송동면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A(61)씨가 승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가슴과 팔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자신이 운전하던 화물차가 고장 나자 갓길에 차를 세우고 후속 차량에 수신호를 보내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3시 35분께 정읍 고부면 한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 80대 B씨가 인근 저수지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심정지 상태에 놓인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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