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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회의원 선거구 10석 협상 타결



기사 작성:  강영희 - 2024년 02월 29일 13시52분

전북의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10석 유지 협상안이 타결됐다. 여야는 29일비례대표(47석)를 1석 줄여서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북 선거구는 전주갑을병, 익산갑을, 군산김제부안갑을, 정읍고창, 완주진안무주, 남원일실순창장수 등으로 재편된다.

앞서 정개특위에서 잠정 합의한 '특례구역 4곳 지정'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민주당이 부산 북·강서·남구의 '분구와 합구'를 요구한 것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합의 사항을 제외한 나머지 선거구 획정은 작년 12월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가 국회에 제출한 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거쳐 수정된 선거구획정안을 29일 이내로 본회의에 올려 처리할 예정이다.

홍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셋이 회의해서 오늘 선거구 획정안을 수정해서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며 "구체적으로 합의된 내용은 정개특위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했다.

선거구 획정안이 오후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4·10 총선을 불과 41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이뤄진다. /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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