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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쾌거”

기사 작성: 소완섭 - 2024년 02월 29일 13시21분

29일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은 “완주군이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완주군에 특화된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환영했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이 서로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결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사업으로, 전국 15개 시도, 94개 지자체가 신청해 열띤 경쟁을 치렀다.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특례신설을 통한 각종 규제 완화는 물론 특구당 최대 10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완주군은 전북자치도와 교육청, 익산시, 남원시, 무주군, 부안군 4개 시군과 함께 공모를 신청하였고, 최종 선정 대상에 포함되었다.

완주군은 수소․에너지 산업 등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관 및 산업체에 취업하여 정주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완주군이 첨단경제특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완주군이 명품교육도시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며 “완주에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취업을 하고, 완주에 터를 잡고 살아갈 수 있다면, 누구나 살고 싶고 오고 싶어하는 완주군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완주가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기까지 함께 애써 준 유희태 완주군수님을 비롯해 완주군과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3년간 시범 운영 기간이지만 완주군에 과감한 예산 지원과 특례 신설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완주=소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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