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축구팬을 위한 ‘1994’ 특별노선 시동

다음달 1일 홈경기 개막전부터 운행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2월 28일 17시33분

프로축구 홈경기가 열리는 주말·공휴일에만 운영되는 전주시내버스 특별노선 1994번이 다음달 1일부터 다시 달린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특별노선은 전북현대모터스FC 홈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총 16회 운행될 예정이다.

1994번 버스는 주말과 공휴일 홈경기 시작 약 2시간 전부터 5~10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월드컵경기장을 잇는 노선으로, 한옥마을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종합경기장, 전북대 등을 지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시외고속간이터미널(월드컵경기장)에서 탑승 가능하며, 만차 시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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