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상공인, “전북 국회의원 10석 유지하라”

의석수 축소 관련 긴급성명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찬물”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2월 28일 16시09분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 의석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에 지역상공인들과 도민 모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북지역상공인들은 28일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감소에 대한 긴급성명을 통해 전북도민의 자존감을 무참히 짓밟고 무시하는 처사로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전북도민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북 발전의 새로운 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해 도민 모두 하나가 되어 몸부림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의 희망을 대변할 국회의원 의석수가 축소되는 것은 도민들에게는 충격과 참담함 그 자체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처사이며, 국회의원 의석수 유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역대 정부에서 끊임없이 차별을 받아왔던 전북의 입장에서 이번 선거구 획정안 역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우리 전북만의 의석수를 감소시키려는 처사에 전북도민들의 분노는 더욱 극에 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의 국회의원 선거구 10석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것이 깨지면 도민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게 되고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다. 또한, 전북의 존재감과 정치역량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인구가 적은 전북의 경우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자기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지역소멸을 가속화 시킬 것이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이에 전북지역 상공인 모두는 200만 전북도민과 함께 전북 국회의원수 10석 유지를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바꾸려는 어떠한 움직임도 도민 모두와 함께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강력히 천명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상공인, “전북 국회의원 10석 유지하라”

전북은행, 김제시 광활면 다자녀가정 ‘JB희망의 공부방 제196호’ 오픈

농촌진흥청 ‘농부시장 마르쉐’와 함께 제철 농산물, 농산가공품 선봬

바이오진흥원, 전북 농업과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강화

국민연금 위탁운용사 스텝스톤 그룹 전주사무소 개소

공공부문에서 농번기 인력수요의 약 50% 공급 지원

한여경 전북지회, 챗 GPT 특강 및 4월 월례회 열려

박춘수 LX전북지역본부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농협사료전북지사 생균제 지원

전북TP 지역혁신 선도기업, 초광역 선도기업 맞춤지원 본격 시동

스마트농업의 미래, 청년의 손으로!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비오는 꽃동산

이수진 도의원, 잼버리 감사 결과 기자회견

대광법 개정 공포 축하하며 전북발전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