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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어디 있지?’…시설공단 QR코드 서비스 시작

공단 운영 시설 불편사항 신고·접수도 가능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2월 27일 17시10분

전주시설공단이 빠른 정보제공과 시민편의 향상을 위해 QR코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의 불편 신고는 물론, 마을버스 ‘바로온’의 실시간 위치 등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QR코드는 체육시설과 장사·공원·주차시설 등을 대상으로 도입된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시설물의 파손이나 고장, 위험요소, 비위생 상태 등을 신고할 수 있다. 현재 시스템은 총 550곳에 구축돼 있다.

마을버스는 실시간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승강장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버스 위치뿐 아니라 노선 정보와 시간표 등도 볼 수 있다.

어울림국민체육센터나 인라인경기장 등 체육시설에는 기구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의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부착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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