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농식품부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선정

총사업비 90억원 확보, 2026년까지 대산면 일원에 20,171㎡ 주거단지 조성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2월 27일 16시01분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5억원 포함 총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 등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 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까지 대산면 신계리·운교리 일원 20,171㎡에 임대형 단독주택 28호, 공동보육시설이 포함된 커뮤니티시설 등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사업부지 인근에 청년 창업형 스마트 농업단지(16.1ha),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6.9ha) 등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한 ECO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를 조성해 단지 내 종사하게 될 청년들의 주거공간 확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영규 기자의 최근기사

남원시, 농식품부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선정

남원시, 소리문화 콘텐츠 ‘남원풍류’ 본격추진

남원시, 1분기 재정집행 평가 도내 1위

원불교 남원지구, 은혜의 쌀 나눔 행사

남원소방서, 현장 구급대원과 공감소통 간담회

남원시, 임산부를 위한 착한먹거리 공급

남원시, 제3기 청년협의체 출범

남원시 금동, 취약가구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

남원시 죽항동, 소통행정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공중보건의 급감, 중소도시 지역의료체계 위협

남원시 민생안전지원금 사용, 요식분야 가장 많아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비오는 꽃동산

이수진 도의원, 잼버리 감사 결과 기자회견

대광법 개정 공포 축하하며 전북발전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