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동계 꿈나무 전북자치도 위상 높여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2월 27일 11시55분

무주군 동계 꿈나무들이 제105회 동계체전체육대회에서 선전하며 전북자치도가 25년 연속 4위(금 15, 은 22, 동 25)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무주군청바이애슬론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종목의 선수 86명이 출전했다.

다관왕에 이름을 올린 바이애슬론 종목의 무주초 6학년 김민채 선수(금3, 은1, 동1)와 안성중 2학년 송민주 선수(금2, 은1, 동1), 스키알파인 종목의 최태희 선수(금2, 은1) 등 무주군 선수들은 지난 4일간(22~25일) 금 11개, 은 15개, 동 17개,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바이애슬론은 총 31개의 메달(금7, 은12, 동12)이 쏟아져 최강자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시설사업소 서종열 소장은“올해 바이애슬론과 스키 꿈나무 육성, 직장 운동경기부 운영, 각종 스키 대회 지원에 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며“동계스포츠 성지 무주의 자존심을 세우고 전북자치도의 자랑이 된 선수들이 대한민국의 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애슬론 종목의 김혜원(무주고 1학년), 박민용(무풍고 1년)선수는 지난 1월(1.19.~2.1)에 개최한 제4회 강원도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 세계 무대를 향한 경험을 쌓았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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