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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개학철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2월 26일 15시56분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초등학교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부터 4월 26일까지 2개월 간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를 근절하고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단속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활동이 많은 등·하교시간대에 교통경찰뿐 아니라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 등 지도인력을 배치, 가시적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학교 주변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 및 보‧차도 미분리 통학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어린이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 및 현수막을 자치단체와 협조해 적극 단속·제거할 예정이다. 또 각종 홍보 활동과 SNS 등 매체를 활용해 어린이 안전테마를 집중 홍보한다.

임병숙 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서행하는 등 철저한 법규준수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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