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더 나은 아동친화도시로의 정책 제시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1월 24일 16시10분

김제시가 더 나은 아동친화도시로의 정책에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24일‘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향후 4개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6개월 간 진행한 연구 최종 보고로 이찬준 부시장을 주재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7명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상황보고, 아동친화도시조성 4개년 추진계획,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구팀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6대 영역에 대해 김제시의 아동,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친화도 설문조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아동 친화 관련 일반현황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아동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으로 아동권리현황조사와 아동정책 4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2023년 아동친화도시 거버너스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후 6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게 된다.

한편 이찬준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절차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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