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에 이어지는 따뜻한 손길 훈훈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1월 19일 15시15분

무주군에 이어지는 따뜻한 손길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풍면 서정덕(91)어르신은 지난 19일 장학금 700만 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서정덕 어르신은“고향 무풍에 보탬이 되는 등 어린 학생들 공부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에서 번 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문마을 낙화놀이보존회 박일원 회장은“낙화놀이 외부 행사 수익 중 일부를 안성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는데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전통을 지키며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빛내는 자랑스러운 낙화놀이보존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면 낙화놀이보존회서는 지난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성용 무주읍 신당산마을이장 및 무주읍 주민자치위원장은“지역 발전과 이웃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더 큰 나눔을 불러 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용 이장은 2022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2023년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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